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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변협, 전국 개업회원에 '코로나19 지원금'… 실무연수 수강료 환급도

전국 개업 변호사 및 외국법자문사 1인당 8만원씩 지급
새내기 변호사 실무연수 수강료도 3만~10만원씩 환급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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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사진)는 21일 코로나19로 인한 회원들이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국 개업 회원과 외국법자문사에게 1인당 8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변협은 또 '2020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연수를 받고 있는 새내기 변호사들에게도 수강료 일부를 환급하기로 했다.

 

변협은 코로나19로 다수의 사업이 지연·중단됨에 따라 사용하지 못한 협회 예산 등 잉여금을 회관건축기금 등으로 이월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코로나19로 회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개업 변호사와 외국법자문사에게 지급되는 8만원의 지원금은 온라인(http://www.koreanbar.or.kr/pages/news/view.asp?page=1&seq=10697&types=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회원 명의의 계좌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다음 달 31일 까지이며, 23일부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실무연수 수강료도 일부 환급한다. 연수 중 취업 등의 이유로 연수를 중단한 연수자들이 납부했던 금액을 고려해 60만원 납부자는 10만원, 50만원 납부자는 8만원, 40만원 납부자는 6만원, 30만원 납부자는 4만원, 20만원 납부자는 3만원을 환급할 방침이다. 단,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실무수습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실무연수 수강료 환급은 대상자에게 발송된 별도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변협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체 연수와 오프라인 연수 진행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제7주기 의무연수 주기를 2년(2019~2020년)에서 4년(2019~2022년)으로 연장하고, 2022년까지 총 32시간(1년에 8시간)의 의무연수를 이수하면 되도록 했다. 또 변협이 진행하는 온라인연수원 수강료 50% 감액 혜택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변협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3월에도 회원들이 납부하는 분담금 1개월분(개업 회원 1인당 4만원, 외국법자문사 1인당 4만5000원)을 감면해준 바 있다.

 

이찬희(55·사법연수원 30기) 대한변협회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전국 회원들의 기부가 이어졌지만 정작 회원 중에도 어려운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협회 차원의 결정이 사무실 운영과 의무연수 이수 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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