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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법제처 내부 승진은 7년만
文대통령, 차관급 9명 인사 단행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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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섭(56·사진) 법제처 차장이 14일 새 법제처장에 기용됐다. 문재인정부의 세 번째 법제처장으로, 법제처 내부 인사가 처장으로 승진한 것은 박근혜정부 때인 지난 2013년 제정부 전 처장에 이어 7년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차관급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신임 처장에 대해 "법제처에서 요직을 두루 거쳐 법제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합리적 업무 처리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면서 "정부 최고의 법령 유권 해석 기구의 장으로서 각 부처에 대한 법제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신임 처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양정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혁신인사기획관, 경제법제국장, 법령해석국장 등 법제처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6월부터 법제처 차장으로 일해왔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변호사(뉴욕주·뉴저지주) 자격도 갖고 있다. 지난 3월 공직자 재산 공개 당시에는 신고액이 100억원에 달해 중앙부처 내 재산순위 3위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이날 특허청장에 김용래(52)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재신(52) 공정위 사무처장을 각각 기용했다. 농촌진흥청장에는 허태웅(55)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새만금개발청장에는 양충모(57)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외교부 제1차관에는 최종건(46)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이,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이재영(54)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박준영(53)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이, 국가보훈처 차장에는 이남우(53)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각각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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