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대한변호사협회

청변을 위한 선배들의 격려… '셰르파 멘토링' 프로그램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 청년변호사 171명 참여
로펌 대표 등 선배 변호사 34명 멘토로 활약
대한변협, 사후보고회 개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30일 서울 역삼동 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걷는 청변-셰르파 멘토링 프로그램 사후보고회'을 열었다.

 

163288.jpg


'셰르파 멘토링'은 법조계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변호사들을 위해 선배 청년 변호사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업무와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조언과 격려를 제공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로펌·법률사무소 대표, 로펌 소속 변호사, 사내변호사, 기자, 국회 보좌관 등 다양한 경력과 이력을 가진 변호사 34명이 멘토로 활약했으며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71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이날 사후보고회 사회는 이충윤(36·변호사시험 4회) 해율 변호사가 맡았다. 천수이(35·5회) 좋은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홍성훈(40·2회) 변호사, 이재양(34·8회) 변호사가 멘토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김정조·박상영·강정우·고영기·김효은·장기윤 변호사 등이 멘티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멘토 변호사들은 △다양한 분야의 멘토 변호사가 팀을 이뤄 멘토링을 하는 방안 △신규변호사를 위한 가이드북·지침서 제작 △법조계 입문에 필요한 정보백서 발간 등을 제안했다.


멘티 변호사들도 신입변호사로서 느낀 솔직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고영기 변호사는 "변호사실무수습 기간이 악용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며, 외국의 예와 같이 로스쿨 방학 중에 멘토링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은 변호사는 "실무수습 변호사들이 실효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5월경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보고회 진행을 맡은 정재욱(34·4회) 주원 변호사는 "변협의 지원으로 청년·신규변호사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정례화 할 것을 변협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 지원을 받아 청년·신규 변호사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아카데미 개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리걸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