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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로스쿨 1기 동문회, 후배들에게 '한글법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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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로스쿨 1기 동문회가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 응원하기 위해 시험용 '한글법전' 150부(약 300만원 상당)를 기부해 화제다.

 

'한글법전'은 로스쿨 학생들에게는 실제 변호사시험을 치를 때 답안지 작성에 참조하는 필수품으로 학생들이 실전에 대비한 변호사시험 모의고사를 치를 때도 꼭 필요하다.

 

이번에 법전을 기부한 로스쿨 1기 동문회는 부산대 로스쿨 체제에서 배출된 첫 졸업생들의 모임이다.

 

1기 동문들과 함께 이번 일을 추진한 조용하(48·변호사시험 1회) 법무법인 율본 변호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변호사시험 준비 등 학업에 매진하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법전 기부를 생각했다"며 "변호사시험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주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말했다.

 

손태우 부산대 로스쿨 원장은 "로스쿨 10기들이 처음 응시하는 2021년 변호사시험부터는 한글한문 혼용법전을 쓰던 종전과 다르게 한글법전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1기 동문회 선배들의 기부로 당장 이달 말에 진행되는 모의고사부터 한글법전을 미리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4월 내년에 실시되는 제10회 변호사시험부터 응시자 전원에게 한글 법전을 시험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헌법·민법·형법 등 15개 법령에 대한 국·한문 혼용 법전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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