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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법학적성시험(LEET) 지원자, '역대 최고' 1만2244명

지난해보다 1083명 증가… 내달 19일 전국 9개 지구에서 시험 실시

다음달 19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에 지원한 수험생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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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로스쿨협의회(이사장 김순석)에 따르면 지난 5일 LEET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지원자 수는 지난해 1만1161명보다 1083명이 증가한 1만2244명으로 집계됐다. 2009학년도 LEET 시행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각 지역별 지원자를 살펴보면 서울 지역이 8926명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이어 △수원 900명 △부산 778명 △대구 478명 △광주 324명 △대전 493명 △전주 167명 △춘천 110명 △제주 68명 등이다.


최근 5년간 LEET 지원자 수는 2016학년도 7579명에서 2017학년도 8110명, 2018학년도 9400명, 2019학년도 1만502명, 2020학년도 1만1161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LEET 지원자가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는 심각한 취업난이 꼽히고 있다. 서울·수도권 주요대학 졸업생들이 취업이 어려워지자 전문 직역인 법조인을 꿈꾸며 로스쿨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실시된 제9회 변호사시험의 합격자가 1768명을 기록하는 등 변호사시험이 꾸준히 150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것도 지원자가 몰리는 또 다른 배경으로 꼽힌다.


한편 지난해 LEET 실제 응시인원은 1만291명으로 2009년 LEET 시행 이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 매년 응시율이 90% 이상인 만큼 올해도 실제 응시인원이 1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LEET는 다음달 19일 서울과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에서 실시된다. 성적은 오는 8월 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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