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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변호사 협업 가능한 온라인 업무 플랫폼 구축해야"

中 랴오닝성 변호사협회, '코로나 영향 하에서의 동아시아 투자 법률 환경' 온라인 포럼

한국과 중국, 일본의 변호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업무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랴오닝성 변호사협회는 지난달 30일 '코로나 영향 하에서의 동아시아 투자 법률 환경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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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및 홍콩의 변호사 업계가 직면한 문제점을 토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쉬타오 중국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변웅재(51·사법연수원 24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동북아변호사업계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변 변호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의 변호사 및 전문가들이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업무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률시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외시장에 대한 공동진출은 세계적 추세"라며 "제3국 법률시장 진출시에도 한·중·일 로펌들이 공동 사무소를 마련해 이용한다면 시너지를 통해 더 넓은 법률시장의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업무 공유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공동사무소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한중일 로펌과 회계법인 등이 협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신다로 히노 일본 키다하마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책과 일본 법원의 업무 등'을, 로지타 라우 홍콩 Ince&Co 변호사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제금융·항운·분쟁처리 중심으로서의 지위 유지를 위한 홍콩의 노력'을, 왕러 중국 홍양 율사사무소 변호사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중국법상·영미법상 불가항력 개념의 차이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최연화 지린랜성 율사사무소 중국변호사, 친밍리 대련이공대학 교수, 주휘 대련해양대학 교수가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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