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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호 부산지법 부장판사, '선, 정의, 법'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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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호(55·사법연수원 26기)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최근 '천종호 판사의 선, 정의, 법(두란노서원 펴냄·사진)'을 발간했다.


이 책은 천 부장판사가 1년간 신문 등에 투고한 칼럼을 모은 것으로 기독교에서의 '선'이 오늘날 윤리, 정치, 법의 영역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하며 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삶의 모습을 알려준다.

책은 총 3부로 나눠졌으며 1부 '공동체를 위한 선'에서는 선에 대한 이해의 출발을 하나님에게서 찾고 있다. 2부 '공동체를 위한 정의'에서는 정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정의에 부합하는 것인지 고민했고, 3부 '공동체를 위한 법'에서는 인간다운 사회를 위해서는 실정법 외에 책임과 사랑이라는 법의 덕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부장판사는 부산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부산지법, 부산고법 판사를 지내고 2010년 창원지법에서 처음 소년재판부를 맡았다. 3년 뒤에는 전문법관을 신청해 부산가정법원에서 소년재판 담당을 이어가며 소년범들을 법정에서 엄하게 꾸짖거나 비행청소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끌어안아 '호통판사', '소년범 대부'로 불린다.

저서로는 '호통판사 천종호의 변명', '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등이 있다.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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