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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로스쿨, 국내외 변호사·교수 등 6명 '임상전담교원' 임용

임상실무 교육, 공익분야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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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43·32기) · 김남희(42·32기) ·이소은(35·변시 3회) · 이현종(51·23기) · 이용국 미국변호사 · 스테판 손넨버그

 

서울대 로스쿨(원장 장승화)은 지난 3월 1일자로 이현종(51·사법연수원 23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조인영(43·3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남희(42·32기)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 이소은(35·변호사시험 3회) 서울대 로스쿨 법무지원실장, 이용국 미국변호사(클리어리 가틀립 서울사무소 대표), 스테판 손넨버그(Stephan Sonnenberg) 부탄 JSW(Jigme Singye Wangchuck) 로스쿨 교수 등 6명을 임상교원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 로스쿨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실무가들을 임상교원으로 채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내용의 실무경험을 전수함과 동시에 로스쿨생들의 진로가 다변화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국 신임교수는 미국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경력을 쌓은 대형 국제로펌 파트너 변호사 출신이다.

 

김남희 신임교수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8년간 근무한 후 2011년부터 참여연대에서 복지조세팀장 및 소속변호사로 일하면서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권리보호를 위해 활동해왔다. 

 

특히 손넨버그 신임교수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한국 로스쿨에서 전임 임상교수로 근무하는 교원이 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손넨버그 교수가 지난 8년간 하버드대 로스쿨과 스탠포드대 로스쿨에서 리걸클리닉 지도교원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로스쿨의 임상실무교육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대 로스쿨은 지난해 3월 리걸클리닉 전담 객원교수로 김주영 변호사(55·18기)와 소라미 변호사(46·33기)를 임용해 '최고법원 변론 클리닉'과 '여성·아동 인권 클리닉' 등 8개의 리걸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신규임용을 통해 총 13개의 리걸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다. 리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로스쿨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이다.

 

장 원장은 "서울대 로스쿨은 공익적 가치를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로스쿨 최초로 공익법무실습을 졸업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임상교육의 전면 확대를 통해 로스쿨 교육의 본래 취지를 계속해 살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리걸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