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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범피'센터, 범죄피해자에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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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승현)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정에 센터관계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지난 4월 정기피해자지원심의회에서 범죄피해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센터 관계자들에게 성금 모금을 제안하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센터 운영위원들도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모두 1400여만원을 모았고, 센터는 이를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사회 복지 사각 지대에 놓여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50여 가정에 기탁했다. 성금은 물품지원비, 주거지원비, 학자금,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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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는 지역 의료인들을 위해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보건소에 건강식품도 지원했다.

센터의 성금 기탁 소식을 들은 최용훈(48·사법연수원 27기) 안양지청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지원 업무에 있어 든든한 후원자이자 훌륭한 동반자 역할을 했다"며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돼 범죄피해자분들의 가정도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국난을 극복해 나가는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심정으로 성금모금을 제안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범죄피해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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