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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부산대 로스쿨 교수, 제21대 '부산대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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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59·사법연수원 18기) 부산대 로스쿨 교수가 12일 부산대학교 제21대 총장에 취임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 

 

차 신임 총장은 이날 부산대 직원 등에게 보낸 서한에서 "1946년 건학 이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며 혼신의 힘을 다해 중책을 수행하겠다"며 "명문 부산대가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정도를 걷고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수업지원과 학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창원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지검 남부지청 등에서 일하다 1993년 개업했다. 2006년 부산대 법대 부교수로 부임했고, 2009년부터는 같은 대학 로스쿨 교수로 형사소송법 등을 강의했다. 학교에서는 로스쿨 원장 등을, 외부에서는 2015년 국회 선거구획정위원, 2017년 법무부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차 신임 총장은 "대학 본연의 과업은 연구와 교육"이라며 광범위한 조직 개편과 대외 활동 강화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대학본부 조직개편 △대학정책연구원·신진교수위원회 신설 △대학 최고심의기구인 교무회의 위상 및 기능 개선 △정부·국회·지자체·지역대학과의 협력관계 구축 △부마민주항쟁기념관 교내 유치 △공공기관 지역인재취업할당제 확충 등이다. 

 

그는 지난 2월 개최된 부산대 제21대 총장 임용 후보자 2차 투표에서 53.67%를 득표해 1순위자로 교육부에 추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회의를 열고 차 교수를 신임 총장에 최종 임용했다. 차 교수는 총장직수행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 현안 파악 등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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