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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

변시 합격자 791명, 사상 최초 온라인 실무연수 돌입

일단 이달 25일까지… 오프라인 강의여부 추후 공지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등 791명의 새내기 법조인이 6개월 간의 대한변협 실무연수교육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연수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상 최초로 온라인 연수가 시행된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주관하는 '2020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 프로그램'은 8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수료식은 연수 마지막 날 서울 역삼동 변협회관 14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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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는 일단 이달 25일까지 교육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이후 오프라인 강의 개시 여부는 코로나19 추이를 보고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지난해보다 51명이 증가한 791명이 신청했다. 연수 신청자 수는 2015년 513명, 2016년 530명, 2017년 560명, 2018년 606명, 2019년 740명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다. 올해는 취업 규모 감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실무연수처(법률사무종사기관)를 찾지 못한 새내기 법조인들이 대거 대한변협 실무연수교육에 몰릴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그러나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지난해보다 77명 늘어난 점 등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예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법조계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취업 감소·코로나 사태에도

신청자 증가 예년 수준

 

연수 대상은2012~2020년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 6개월 의무연수를 마치지 않은 사람이다. 법률사무종사기관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은 연수에 참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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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강의교육 △모의기록연습(분반토의) △현장연수·연수강평으로 구성됐다. 7월까지 진행되는 강의교육은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모의기록 연습(분반토의)은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서, 9~10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현장연수·연수강평과 수료식은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강의교육은 △변호사의 역할과 윤리 △법무검찰 및 행정 △법률문장론 △계약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전자소송 △소송절차일반 강의도 편성됐다.


10월29일까지 프로그램 진행

 수료식은 변협회관서

 

대한변협 실무연수교육에 투입되던 국고보조금 지원은 올해부터 끊긴 상태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국고보조금 지원이 중단되면서 연수자 부담이 작년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총 8강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다행히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연수비를 책정할 수 있었다"며 "대관료와 연수 운영비, 보조비용 등도 절감돼 변협 예산 역시 종전과 비슷한 수준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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