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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연세대 로스쿨 교수, '라이마 뤼스트 국제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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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사진) 연세대 로스쿨 교수가 최근 독일 훔볼트재단이 선정하는 '2020년 라이마 뤼스트 국제연구상(Reimar Lust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훔볼트재단으로부터 1년간 6만 유로(우리돈 약 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라이마 뤼스트 연구상은 훔볼트재단과 튀센재단이 독일과 수상자 모국 간의 학문적 발전에 특별한 기여를 한 학자에게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연세대 법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Tubingen)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탄소법학회 회장,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위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입법위원장, 법무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항상 격려와 안식을 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연세대 로스쿨 행정법 교수들과 동료 교수들께도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향후 고전적인 행정법과 이른바 신사조행정법을 발전적으로 통합하는 제3의 행정법질서에 대한 모색에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식적 행정조직과 비공식 거버넌스와의 협치구조를 통해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모델을 행정법 질서에 정착시키기 위한 한국적 실험의 결과가 글로벌 행정법질서 형성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계속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허영 경희대 로스쿨 석좌교수가 지난 1997년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훔볼트재단 국제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훔볼트 재단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의학 등 기초과학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훔볼트 연구상(Humboldt Research Award)을 수여하고,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자에게는 라이마 뤼스트 연구상을 수여한다. 두 상 모두 '국제적인 학문적 수월성'이라는 동일한 조건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현재까지 훔볼트재단의 연구상을 수상한 학자 중 총 55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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