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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로펌, '코로나19 전담팀' 속속 출범

금융 등 관련 분쟁 속출… 대응책 마련에 분주

1월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업에서 노동, 회생·파산, 금융 관련 이슈들이 터져나옴에 따라 로펌들이 속속 전담팀을 출범해 코로나 분쟁 관련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는 최근 '코로나19 TF팀'을 구성해 인사, 조세, 국제통상 등 분야별 산업팀과 연계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약서 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기업이 입을 수 있는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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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김상곤(52·23기) · 태평양 양시경(55·19기) · 율촌 조상욱(40·28기)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안용석)은 지난 달 김상곤(52·23기) 변호사를 필두로 금융, 노동, 송무팀 등 주요 전문팀 간사 20여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TF팀'을 구성했다. 코로나 관련 질의는 모두 TF팀에 전달되며, 다방면의 자문 요청에 전방위적으로 대응중이다. 광장은 또 업종별 구조조정 가능성이 커지면서 회생절차에 들어갈 기업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최근 기존 도산팀을 워크아웃팀과 회생 3개팀으로 확장·개편했다.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월 초부터 '코로나19 대응팀'을 발족해 기업법무, 공정거래, 건설 등 주요 산업별 법적 쟁점을 연구하고 있다. 금융그룹의 양시경(55·19기) 변호사, 인사·노무그룹의 이욱래(53·22기) 변호사 등을 비롯해 30여명으로 구성됐다. 해외지사가 있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외국에서의 법적 문제와 대응책에 대한 세무적인 분석 및 자문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윤용섭)은 2~3월 연이어 코로나TF팀을 출범했다. 2월에는 윤용섭(65·10기), 강석훈(57·19기), 윤희웅(56·21기) 대표변호사 등 변호사 20여명이 포함된 '코로나19 대응 전문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코로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분쟁 대응을 논의하는 회의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조상욱(40·28기), 박재우(48·32기), 정대원(42·39기) 변호사와 이수정 외국변호사로 구성된 노동팀 별도의 TF팀을 발족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노무관리 및 기업운영 관련 사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김두식)은 최근 송창현(51·26기), 유성훈(51·26기), 문경화(46·29기) 변호사를 주축으로 각 분야별 변호사와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TF팀(COVID-19 Task Force & Resource Center)'을 꾸렸다. 내부 스터디, 관련 정책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금융계약 △통상 및 관세 정부 정책 △조세 관련 세정지원 정책 △기업 지배구조 측면의 위기관리 대응방안 관련 자료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관련 자료실 개설도 준비중이다.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최근 오태환(54·28기), 한상구(52·23기) 변호사를 필두로 각 분야 전문변호사 10여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관련 TF팀'을 발족했다. TF팀은 △코로나 관련 기업송무 △각종 세제지원 검토 △미국 등 국외 사례 검토 등을 수행한다. 화우 헬스케어팀은 질병관리본부 소속 직원, 감염내과 교수진 등이 협력해 우리나라 방역시스템을 외국에 이전시키는 컨설팅 업무도 구상중이다.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철)은 지난 30일 '코로나19 대응전담팀'을 발족시켰다. 박철(61·14기), 박재필(51·16기) 두 대표변호사가 팀을 이끌고 인사노무 전문가인 정상태(44·35기) 변호사가 간사를 맡았다. 전담팀은 노무·인사, 자산관리, 금융, 공정거래, 조세, 기업법무 등 6개 분야에서 코로나발 경영 리스크와 관련된 대응책을 제공한다.


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이공현)은 임성택(56·27) 변호사를 총괄로 금융, 해상, 노동 등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TF팀'을 발족했다. 코로나 관련 해외거래 사건의 자문 및 소송, 입법 및 정책 대응, 기업의 위기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이철)은 여운국(53·23기)를 팀장으로 소속 변호사 5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공법적 분쟁 대응팀'을 발족했다. 행정제재, 조세문쟁, 국제분쟁 등 공법적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도 김인진(46·22기) 변호사를 팀장으로 민사, 기업, 세무 등 부문 변호사 9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매월 2회 정기회의를 소집하며 코로나 사태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 등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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