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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사방' 공범 수감된 구치소 압수수색… 수사인력 추가 투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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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5)의 공범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며 수사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이성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TF·총괄팀장 유현정 부장검사)는 지난 3일 조씨의 공범으로 지목된 강모씨 등 4명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수용거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조씨 외에 사회복무요원 강씨와 한모씨, 거제시청 공무원 천모(29)씨, 닉네임 '태평양' 이모군(16)군 등 4명이 수감 된 곳이다. 다만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한씨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강씨 등이 구속수감된 이후 작성한 메모·서신과 구속수감될 때 맡긴 휴대전화 등 각종 물품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이날부터 대검찰청 수사지원과에서 전문수사관 1명을 파견 받는 한편, 여성검사 2명을 추가투입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추가인력과 함께 가상화폐 등 자금 흐름 파악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조씨에 대한 10차 조사를 진행하면서, '태평양' 닉네임으로 활동한 이군도 함께 소환해 조사했다. 다만 이군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처음인만큼 이날 두 사람의 대질조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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