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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신 靑 반부패비서관, 재산 30억여원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 지난해 말 임면자 등 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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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신(51·사법연수원 29기·사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반부패비서관이 30억8098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 1항의에 따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7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공개대상자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임면된 공직자로 신규 10명·승진 11명·퇴직 52명 등 총 75명이다.

 

이 비서관은 경기 성남 분당구 이매촌동신9단지 아파트(134.88㎡) 12억3000만원, 예금 18억2667만원(본인 15억2286만원, 배우자 2억9356만원 등), 자동차 2대 2431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 비서관의 부모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이 비서관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의 후임으로 지난해 12월 16일 임명됐다. 경남 김해 출신으로 김해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이 비서관은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법, 서울지법 서부지원, 대전지법 공주지원에서 판사로 지내다 2005년 서울지검 검사로 전직했다. 대검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 팀장,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팀장, 대검 특별감찰단 특별감찰팀장 등을 지낸 후 2018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부인은 홍종희(53·29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퇴직한 박형철(52·25기) 전 반부패비서관은 종전 신고액보다 9411만원 줄어든 총 9억448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가액이 6400만원 오른 9억5200만원이라고 신고했으며, 예금은 종전 2억2068만원에서 1억8316만원으로 줄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비서관은 '생활비, 대출금 이자 지급 등으로 예금이 감소'했다고 변동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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