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지방법원, 가정법원, 행정법원

춘천 지법·지검, 석사동에 새 청사 짓는다

춘천시와 이전업무 협약식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의 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춘천지법(원장 성지용), 춘천지검(지검장 조종태)과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11일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법원·검찰청 이전부지 조성 사업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160327.jpg

이번 협약에 따라 춘천지법과 지검은 춘천시 석사동 강원대학교 옆 옛 611경자대대 부지로 이전이 확정됐다. 부지 면적은 6만 6200㎡ 규모다.

당초 부지 면적은 5만 5000㎡였으나, 법원행정처와 법무부가 부지 확대를 요청했고 지난해 11월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하면서 부지가 확대됐다.

매각 가격은 약 492억원으로 추산됐다. 2022년 착공에 들어가 3년에서 5년 정도 후에 완공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그동안 관계기관과 춘천 지법·지검 청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앞으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부지 6만 6200㎡로 확대

2022년 착공, 3~5년 걸려


춘천지법과 춘천지검 청사는 1975년 춘천시 효자동에 지어져 40년 이상 청사를 사용하다보니 건물 노후 등의 문제가 제기됐었다. 또 면적이 2만 3000㎡에 불과해 법정과 주차장 등이 협소하다보니 꾸준히 주민과 법원 관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며 이전 필요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성 원장은 "청사가 너무 낡고 비좁아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덕분에 훌륭한 부지로 옮길 수 있게 됐다"며 "계획대로 이전이 잘 진행돼 쾌적한 환경에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지검장도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위해 진작부터 추친했어야 될 일이었다"며 "춘천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리걸에듀

카테고리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