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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KBS 이사에 서정욱 변호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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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가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의 전신)이 세 번째로 추천한 인사를 KBS 보궐 이사로 추천하는데 합의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19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제10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천영식 전 KBS 이사의 후임으로 서정욱(50·사법연수원 28기·사진) 변호사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천 전 이사는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8일 KBS 이사직을 사퇴했다. 

 

이에 한국당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출신의 이헌(59·16기) 변호사와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를 추천했다. 그러나 방통위는 이례적으로 7일 이헌 전 이사장 인사 안건을 부결하고, 11일에는 이 전 기자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전 이사장은 2015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는데,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로부터 조사방해 책임자로 지목 되기도 했다. 또 이 전 기자는 1996년 한 매체에 '검증, 광주사태 관련 10대 오보와 과장'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검찰의 5·18 민주화운동 재수사 결과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왜곡됐다고 주장해 5·18 단체들로부터 공개 사과 요구를 받았다.

 

방통위는 "방송법에서 정한 결격 사유 해당여부를 확인한 후 보궐이사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S 이사는 11명으로, 방송법에 따라 방통위가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관행상 여당이 7명, 야당이 4명을 추천한다.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21년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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