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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설립준비단장'에 남기명 前 법제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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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립준비단장에 남기명(68·사진) 전 법제처장이 위촉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오후 "남 단장은 풍부한 공직경험은 물론 법제행정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깊고 공수처 설립 취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공수처 설립을 위한 후속 법령과 각종 규정정비에 전문가로서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라며 "국회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과 소통을 원활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남 단장은 1976년 제1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1981년 법제처 사무관을 시작으로 법제관, 공보관, 사회문화법제국장, 경제법제국장, 행정심판관리국장 등 법제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뒤 국무총리 소속 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과 법제처 차장을 거쳐 노무현정부 때인 2007년 법제처장에 올랐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LG화학 사외이사와 충남대 로스쿨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설립준비단은 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필요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무총리 소속 기구다. 남 단장은 공수처가 출범할 때까지 준비단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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