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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김승미 포항지청 검사 등 5명 '따뜻한 검찰인상'

구속 피의자 자녀에게 학업 지원 등 선행
통영지청 이혜진 검사, 송민용 수사관
이병형 행정관, 김대하 청원경찰 등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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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미(36·사법연수원 44기)·이혜진(32·변호사시험 5회) 
 송민용·이병형·김대하

 

대검찰청은 7일 주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남몰래 선행 활동을 해온 검찰공무원을 시상하는 '따뜻한 검찰인상' 수상자로 김승미(36·사법연수원 44기) 포항지청 검사와 이혜진(32·변호사시험 5회) 통영지청 검사, 송민용 통영지청 수사관, 이병형 마산지청 행정관, 김대하 대구고검 청원경찰 등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검사는 상습 음주운전 사범을 구속한 뒤 피의자의 미성년 자녀들의 생계유지가 어려워지게 된 사실을 알게되자 법사랑위원연합회,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정부 보조금 및 장학금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피의자의 자녀가 체육특기생의 꿈을 잃지 않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 일로 김 검사는 구속 피의자로부터 "남겨진 가족들 생각에 근심과 걱정뿐이었는데 아이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법질서를 잘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감사의 편지를 받기도 했다.

 

이 검사와 송 수사관도 재범 가능성이 높은 피의자와 치매에 걸린 피의자의 부모가 주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피의자가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행정관은 이웃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극에서 피의자를 뒤쫓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함께 범인을 검거했다. 김 청원경찰은 10여년간 총 180회의 헌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해왔다. 

 

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자세로 검찰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배려와 공감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검찰의 모습을 보여준 구성원들을 '따뜻한 검찰인'으로 선정해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검은 2016년부터 대검 감찰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세심한 배려와 공감을 보여주고, 남몰래 선행활동을 해온 검찰공무원 중 5명을 선정해 격려하는 '따뜻한 검찰인상'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대검은 일선 청 추천, 2019년 '미담과 칭찬' 사례 등을 통해 선정된 후보자 18명에 대해 사전심사와 대검 감찰위원회 심의를 실시해 검찰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이해와 공감, 선행과 친절을 보여준 5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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