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헌법재판소, 군사법원

유남석 헌재소장 "우리 사회의 갈등 치유해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헌법재판소 시무식서 강조

158492.jpg

 

헌법재판소는 2일 서울 종로구 재동 청사 대강당에서 2020년 시무실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지난 한해 우리는 국내외 여러 정치·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각자의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사회적 갈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3년 연속으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한편 봉준호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면서 "지난 한해의 성과와 어려움은 오늘 시작하는 2020년 새해의 출발이며, 국민 모두가 공통의 희망과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2020년은 통합과 성취의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소장은 "헌재는 헌법재판을 통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해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헌재에 주어진 문제를 공정한 재판을 통해 헌법의 정신과 가치에 맞게 해결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추구함으로써 선진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하루의 노력이 모여 역사를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가 이뤄낸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는 50~60년 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던 만큼 새해를 맞이하는 오늘의 각오를 올 한해 동안 하루하루 이어간다면 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면서 양극화나 저출산 등과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역사도 함께 써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도 국민 여러분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며 "헌재와 함께 희망찬 2020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리걸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