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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국선전담 변호사,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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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47·변호사시험 1회) 수원지법 국선전담 변호사가 최근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미래의창 펴냄·사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정 변호사가 '국선'에 관한 오해와 편견 속에서 변호한 약 2000명의 피고인들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아냈다. 책은 △그에게도 가족이 있다 △그날 이후 삶이 바뀌었다 △재범은 늪과 같아 △변론의 처음과 끝, 소통 △법과 사람 사이 등 크게 5장으로 구성됐다.

 

그는 "국선 변호사를 하면서 제도권 주변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상처 난 삶이 여기저기 흔하게 널려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 이야기들이 국선변호제도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법이든,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자립을 돕는 방안이든 또 다른 논의들의 재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 출신의 정 변호사는 경북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남일보 기자로 15년간 일했다. 2009년 강원대 로스쿨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법 공부를 시작했고 졸업 후에는 서울고법 재판연구원을 거쳐 2014년부터 수원지법에서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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