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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출신 3선' 김재원 의원, 한국당 새 정책위의장 선출

새 원내대표에는 5선의 심재철 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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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신임 정책위의장에 법조인 출신 3선 의원인 김재원(55·사법연수원 26기) 의원이 선출됐다.

 

김 신임 정책위의장은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의 심재철 의원과 한 팀을 이뤄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총 106표 가운데 52표를 얻어 당선했다.

 

김 의장은 "오늘부터 다시 협상에 임하겠다"면서 "우리 당이 늘 의원들의 역량을 최고조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이기는 정당, 늘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어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 의장은 대구 심인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19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부산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북 군위·의성·청송 지역구에서 당선해 국회에 첫발을 디딘 후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지만, 2017년 보궐선거에서 당선하며 3선 의원으로 여의도에 돌아왔다. 당내 '전략·기획통'으로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17대 대통령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기획단장과 대변인을 지낸 '친박' 핵심인사로도 꼽힌다. 박근혜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심 원내대표와 김 의장의 임기는 20대 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년 5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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