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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무사협회

"국민의 마음을 잡아라"… 시민들이 말하는 법무사 발전방안

대한법무사협회, 제6회 법무사발전 시민회의 개최

비(非)법무사로 구성된 시민위원들이 법무사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층을 비롯한 시민에게 다가가는 정책을 통해 대국민 소통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놨다. 법무사업계는 대학생 대상 설명회와 전문가 대상 연구회를 확대하는 한편 업무영역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최영승)는 3일 서울 논현동 법무사회관에서 '제6회 법무사발전 시민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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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발전시민회의(의장 박영규 경기대 명예교수) 시민위원들은 이날 △법무학과 등 법무사 관련 학과를 대학에 신설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 활성화 △외부기관 등과의 전문학술 세미나 활성화 △4차산업혁명 대비책 및 업무영역 확장방안 연구 등을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법무사 업계 발전 방안이 많이 논의됐는데, 한 시민위원은 "법무사시험 응시자 수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인데, 법무사시험의 난이도가 지나치게 어려운 점도 한 요인"이라며 "협회가 법원행정처와 협의해 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위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리쿠르팅 형태의 설명회를 진행하고, 대학생들에게 법무사 업무 및 시험 준비 방법을 알려주자"고 했다. 이외에도 "대학생이 법무사 사무실이나 협회에서 현장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최 협회장은 "시민의 눈으로 법무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법무사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는 날카로운 질문,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제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생활법률전문가로서의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법무사상(象)을 정립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대학생이 법무사업계에서 현장체험활동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청년들이 일상적 리걸마인드를 함양하도록 돕고 밖으로는 법무사 활동상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법무사, 시민을 위한 법무사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지난해 9월 교수와 언론인, 시민운동가 등 비(非)법무사 10명으로 구성된 시민자문기구를 구성하고 법무사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시민회의는 현 집행부 임기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 분기별 회의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발전방안 △법무사제도 활성화 및 직역확대 방안 △바람직한 협회 운영방향 △법무사 위상제고 방안 등을 집행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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