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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군사법원

새 헌재 사무차장에 김정원 수석부장연구관

차장 공백 2년만에 해소… 헌재 내부 인사 발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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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새 사무차장에 김정원(54·사법연수원 19기) 헌재 수석부장연구관이 발탁됐다. 사무차장에 헌재 내부 인사가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재는 유남석 헌재 소장이 오는 22일 김 수석부장연구관을 사무차장에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무차장은 사무처장을 보좌해 헌재 사무처 사무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정무직 차관급 자리다. 하지만 지난 2017년 11월 9일 김헌정(61·16기) 당시 사무차장이 장관급인 사무처장으로 승진 임명된 뒤 사무차장 공백이 2년 이상 계속되면서 법조계에서는 후속 인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본보 2019년 11월 7일자 2면 참조>.

 

서울 출신인 김 신임 사무차장은 용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군산지원 판사로 법조계에 첫발을 내딛은 그는 전주지법, 인천지법, 서울가정법원, 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광주지법 부장판사, 춘천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2012년 8월 헌재 선임부장연구관으로 임용된 뒤 지난해 2월 수석부장연구관으로 승진했다.

 

헌재 관계자는 "헌재 연구부 총괄 책임자인 김 수석부장연구관이 사무차장에 임명돼 그동안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무차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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