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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철 변호사, '1억원' 영남대 발전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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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총장 서길수)는 정지철(94·고시 4회) 변호사가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정 변호사의 아들인 정대표(63·사법연수원 17기) 법무법인 심연 대표변호사와 정준표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남대를 찾아 부친의 뜻에 따라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한 정지철 변호사는 영남대의 전신인 청구대 법학과 51학번 출신으로 1953년 제4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그는 대구지법 판사와 부산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구고법 판사를 지냈다. 또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법조계 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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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와 12대, 13대 영남대 총동창회장도 역임해 모교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아들인 정준표 교수는 "대학을 졸업한 지 60년이 지났지만 아버지의 모교 사랑은 각별하다"며 "영남대가 발전하고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배기원(79·사시 5회) 전 대법관도 지난 9월 모교인 영남대를 찾아 대학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영남대는 배 전 대법관의 기부 실천을 기리기 위해 최근 로스쿨에 그의 이름을 단 '배기원도서관'을 개관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선배 법조인들의 모교 사랑에 후배들이 힘이 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이끈 선배들의 발자취를 후배들이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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