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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광화문 KC타워 입주 초읽기

김앤장이 광화문 KC타워 입주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는 다음달에서 내년 초께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에 위치한 KC타워로 입주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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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은 KC타워의 일부 층을 사용할 예정이며, 현재 해당 공간은 이전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중이다. 김앤장은 올해 초 KC타워 소유주인 도이치 자산운용과 사무실 임대계약을 맺었다.

 

광화문 KC타워는 지난 5월까지 대우건설이 사용하던 건물이다. 대우건설은 현재 을지로 트윈타워로 이전한 상태다. 

 

김앤장이 KC타워로 입주하는 이유는 업무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다. 현재 김앤장에는 변호사를 포함해 1500여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스탭을 합친 전체 인원은 3300여명이 이른다.

 

김앤장은 현재 광화문 세양빌딩·적선현대빌딩·노스게이트빌딩·한누리빌딩·센터포인트빌딩·도렴빌딩·교보문고빌딩 등 7곳에 입주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한누리빌딩·교보문고빌딩 등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김앤장 관계자는 "정확한 이전의 형태에 대해서는 입주시기가 되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며 "일부 건물에서 철수를 할지, 혹은 현재 건물을 포함해 확장하는 형태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김앤장의 광화문 KC타워 이전이 확정되며, 광화문~종로를 중심으로 한 대형로펌들의 '종로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은 지난 2월 광화문 디타워로 이전하며 새단장을 했고, 태평양은 내년 3월 종로구 센트로폴리스빌딩으로의 이전이 확정됐다. 국내 6대 로펌 가운데 4곳이 종로를 중심으로 한 써클에 집결하는 셈이다. 강남에는 율촌과 화우가 남는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