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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로스쿨, '배기원 도서관' 개관

법조인으로서 업적과 후배 양성 위한 기부 뜻 기려
법학전문도서관을 배 前 대법관 이름 따 명명

영남대 로스쿨(원장 이동형)은 11일 배기원(79·사법시험 5회) 전 대법관의 이름을 딴 '배기원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로스쿨은 배 전 대법관의 법조인으로서 업적과 후배 법조인 양성을 위한 기부 실천을 기리기 위해 기존 법학전문도서관을 배기원도서관으로 명명하고,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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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입구 외벽 왼편에는 배 전 대법관의 주요 이력이 포함된 동판이 걸렸다. 도서관 출입구에는 배 전 대법관이 착용했던 대법관 법복과 기념패, 후배들에게 남긴 자필 편지 등이 전시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배 전 대법관과 서길수 영남대 총장, 이동형 로스쿨 원장, 배병일 도서관장, 정태일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조영철(60·사법연수원 15기) 대구고법원장, 이춘희(59·15기) 대구지방변호사회장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배기원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배 전 대법관은 "젊은 시절 법학도로서 열정을 불태우며 공부했던 모교에 내 이름을 단 도서관이 개관해 감회가 새롭다"며 "후배들이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해 나를 뛰어넘는 법조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 전 대법관은 지난 9월 모교인 영남대 로스쿨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배 전 대법관은 영남대 법학과 60학번 출신으로 1965년 제5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천지원장,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2000년 7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대법관을 지냈다.

 

2005~2010년 영남대 로스쿨 석좌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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