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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마약 없는 건강한 지구촌 위해 국제공조 강화"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서 강조
조국 장관 일가 수사엔 "절차따라 진행"… 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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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제공조 강화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 총장은 25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서 개회사를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구촌 건설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이라며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인 마약 퇴치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경없는 마약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시 가동되는 네트워크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23개국, 유엔마약범죄사무소 등 국제기구에서 180여명이 참석했다. ADLOMICO는 우리 검찰이 국제공조를 통한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만든 국제회의로 1989년 처음 개최됐다.

 

한편 이날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이후 첫 외부 공개행사에 참석한 윤 총장에게 취재진들은 "수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느냐"는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윤 총장은 "오늘은 마약류 퇴치를 위한 국제협력회의니 여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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