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헌법재판소, 군사법원

신창언 前 헌법재판관 별세

155547.jpg

 

신창언 전 헌법판관이 3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서울에서 태어난 신 전 재판관은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64년 제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69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전주지검 검사, 법무부 법무실 법무과장, 서울지검 남부지청 부장검사, 서울지검 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부산지검 2차장검사, 서울지검 2차장검사, 서울지검 북부지청장, 제주지검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법무부 법무실장, 부산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지검 형사2부장 시절인 1987년 고(故) 박종철 씨 고문치사 의혹 사건 수사팀 최고참으로 참여해 고문 경찰 5명을 구속기소했다. 1993년에는 대검 21세기연구기획단 초대 단장으로서 검찰발전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1994년 민주자유당의 추천을 받아 국회에서 헌법재판관으로 선출됐다. 

 

이후 2000년 변호사로 개업해 GS칼텍스 법률고문과 삼성증권 사외이사, 법무부 법무자문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남부제일 대표변호사 등으로 재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신 전 재판관은 1985년 홍조근정훈장을, 2000년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02-3010-2263)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8시 40분이고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군자, 아들 충일·동일씨, 며느리 임금성씨가 있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