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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로펌협회, 공감과 재정지원 펠로우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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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로펌들이 국내 공익 변호사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에 나서 화제다.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협회(Foreign Law Firm Association·회장 김병수 쉐퍼드멀린 한국 사무소 대표)는 30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사장 전수안)과 'FLA-공감 공익법 펠로우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2014년 국내에 사무소를 내며 진출하기 시작한 외국 로펌들이 국내 변호사단체와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는 것은 처음이다. 외국 로펌들은 해외자료 조사 지원 등을 통해 국내 공익 변호사단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펠로우십 첫 대상자는 공감에서 활동 중인 박예안 외국변호사가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공감에서 비상근 연구위원으로 활동해온 박 외국변호사는 FLA의 지원이 시작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상근 변호사로 전환된다. 박 변호사는 "첫 사례로서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익 변호사단체에 대한 국내외 지원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빌딩에서 진행된 체결식에서 FLA 이사를 맡고 있는 이용국 클리어리 가틀립 미국변호사는 "공감 뿐만 아니라 다른 공익법 단체에 대한 지원과 프로보노 단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차혜령(44·사법연수원 34기) 공감 사무총장은 "한국에서는 공익 변호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활동기반이 확대돼야 한다"며 "국제 인권활동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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