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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변, '제2회 북한인권상 시상 및 시국대토론회' 연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김태훈)은 다음달 4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2회 북한인권상 시상 및 시국특별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변은 29일 성명을 내고 "9월 4일 북한인권법 시행 3주년이 되지만 북한인권재단은 출범조차 못했고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필수 구성원인 검사 없이 파행 운영되고 있으며, 북한인권대사도 임명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은 작년부터 북한의 김정은과 수차 정상회담을 했다고 하지만 북한 인권은 거론조차 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달 31일 서울 한복판에서 탈북 여성과 어린 아들이 외롭게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은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고 탈북민을 국정의 짐으로 여긴 문재인 정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 동포들의 고통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문제를 외면할 수 없다"며 "한변은 탈북모자 애도 시민장례위원회 구성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북한인권법 시행 3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개선을 위해 헌신해온 분에게 '제2회 북한인권상'을 시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북한인권상 수상자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를 선정했다"며 "김 대표는 북한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15년 간 자유북한방송을 운영하고 지난 두 해 동안 암투병 중에도 탈북민 단체 간의 연대를 위해 분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변은 내달 4일 북한인권상 시상식에 이어 사문화되고 있는 북한인권법과 탈북민 정착 지원제도의 문제 및 대안을 논의하고, 성명 발표를 위한 시국특별대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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