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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화 충정 변호사 ,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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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화(60·사법연수원 13기)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가 '법에도 심장이 있다면(행성B 펴냄·사진)'을 최근 출간했다. 

 

16년을 판사로, 16년을 변호사로 지낸 저자는 '법이 최선인 사회'를 희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는 법이 사회의 맨 뒤로 물러나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되어야 하며, 최악의 상황을 막아주는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법봉의 무게 △양날의 검을 경계하라 △디케의 눈물 △사람가까이 △법에서 만난 세상 △정의의 맛 등 총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 변호사가 법정에서 만난 사람과 사건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잔잔하게 전달한다. 

 

법조인의 입장에서 진정한 정의(正義)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변호사는 책을 통해 "나는 정의로운 법조인이 되기를 바라고 노력하지만 오로지 '정의롭기만 한' 법조인이 되기는 원치 않는다"라며 "'정의롭기만 한 인간은 잔인한 인간'이라던 영국 시인 바이런의 말처럼 정의롭게 법을 집행하면서도 따뜻한 심장을 지닌, 인간을 이해하고 보듬는 법조인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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