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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 후배들을 위해 '실무수습' 지원

영남대 로스쿨(원장 이동형)이 모교 출신 변호사들과 연계해 재학생 하계 실무수습을 진행해 화제다.

 

이번 실무수습은 실습기관을 구하기 어렵고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는 재학생들의 의사를 반영해 학교 측이 모교 출신 변호사들에게 직접 요청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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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공동법률사무소, 창백공동법률사무소, 두드림법률사무소, 구회석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청음 모두 5곳이 참여했다.

 

이태원(47·변호사시험 4회·사진 가운데) 신화공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3년 전 친한 후배들의 부탁으로 실무실습을 진행한 이래 올해 두 번째로 실습 지도를 맡았다"며 "법조인의 길을 열어준 모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요청에 응했다"고 말했다.

 

같은 법률사무소에 근무 중인 이성관(42·변시 2회·사진 맨 오른쪽) 변호사는 "변호사 업무의 핵심인 기록검토와 상담업무 중심으로 후배들을 지도했다"고 설명했다.

 

실습 참가자들은 "변호사님의 친절한 지도를 통해 졸업 후 겪게 될 법률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김준홍·영남대 로스쿨 10기)", "평소 실무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법률사무소에서 실제로 업무가 처리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류운선·10기)"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주민(10기) 영남대 로스쿨 학생회장은 "이번 실무수습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선·후배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조(10기) 학생회 사무국장도 "선배님들께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해 흔쾌히 요청을 수락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로스쿨 실무실습은 전국 25개 로스쿨이 정한 졸업요건이다. 로스쿨생들은 재학 중 최소 1회 이상 법원, 로펌 기타 공공기관에서 실무실습을 받아야 한다.

 

 

김경호 명예기자(영남대 로스쿨)
g.kakir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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