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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단독) 대검 감찰본부장 후보 3명으로 압축

법무부, 신용간·최길수 변호사와 이용 검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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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하(59·사법연수원 18기) 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사직 후 공석으로 남아있는 감찰본부장 후보가 3배수로 좁혀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내·외부 개방직인 대검 감찰본부장직 공모를 마치고 신용간(59·15기·왼쪽), 최길수(53·23기·가운데) 변호사와 이용(59·20기·오른쪽) 서울고검 검사를 대상으로 인사검증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 변호사는 광주고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89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용돼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대검 컴퓨터수사과장 등을 거쳤고 2002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현재 법무법인 대륙아주 구성원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최 변호사는 서울 명지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7년 대구지검 검사로 공직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광주지검 특수부장,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등을 거쳤다. 2016년 서울고검 검사로 재직 중에는 감찰 업무를 담당했었다. 그는 2017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현재 베이시스 공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현직 검사 신분인 이 검사는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2년 서울지검 검사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울산지검 부부장검사, 부산지검 외사부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대전지검 홍성지청장 등을 거쳐 현재 서울고검 검사로 근무 중이다.

 

검사장급 예우를 받는 대검 감찰본부장직은 내·외부 개방직으로 법무부는 지난달 22일 공개모집 공고를 내 지원을 받아왔다. 10년 이상 경력의 판사, 검사, 변호사가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고 연임도 가능하다. 

 

법무부는 2006년 현직 검사가 연루된 '김홍수 법조게이트' 사건 이후 2008년부터 법무부 감찰관과 대검 감찰본부장직을 각각 개방형 직위와 외부 공모직으로 전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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