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대검찰청

윤 검찰총장 "보직보다 무슨 일 할지 찾는 게 중요"

154914.jpg

 

"어떤 보직을 맡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6일 오후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검사인사 대검 전입신고'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검사장급 인사와 고검검사급(부장·차장검사) 인사 이후 70명에 육박하는 검사들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내부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에 관심을 두지 말고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 조기에 성과를 보여달라는 메시지로 보인다.

 

윤 총장은 수사와 관련한 당부도 했다. 그는 "여러분은 검찰의 중간간부, 부서의 여러 검사, 수사관 직원들을 관리하고 경영해야 할 위치에 있다"며 "단순히 올라온 사건을 결재만 한다면 국민이 바라고 요구하는 검찰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어 "수사 중인 사건의 경중을 가려 중요한 일이 시의적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후배들을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총장은 "검사의 소추재량권을 십분 활용해 수사에 협조하고 과오를 뉘우치고 정상이 나쁘지 않은 사람들을 굳이 처벌하려고 하지 말고 과감하게 선처도 하면서 효과적이고 합목적적으로 법을 집행해달라"며 소추재량권을 적절히 활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미국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