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지방검찰청

한찬식 동부지검장 사의 표명

154683.jpg

한찬식(51·사법연수원 21기) 서울동부지검장이 23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사의를 밝혔다.

 

한 지검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저를 진정으로 도와주고 사랑해주신 동료·후배 검사님들, 수사관님들, 실무관님들을 비롯한 검찰가족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사를 했다. 

 

그는 "27년 5개월여간 검사로 알하면서 나름대로 심사숙고해 원칙에 충실한 업무를 수행하고자 노력했으나 지금 돌이켜보니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해 제대로 봉사했는지, 조직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했는지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검찰이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떠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이나,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깨닫고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여러 난관을 잘 헤쳐가리라 믿으며 저 역시 밖에서 계속 검찰을 성원하면서 검찰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으로 성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한 검사장은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후 1992년 서울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산지검 특수부장, 영월지청장,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장, 대검 대변인, 안양지청장, 법무부 인권국장, 서울고검 차장검사, 울산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리걸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