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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변호사, '2019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 선정

시각장애 넘고 법조인으로… 인권옹호에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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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9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 수상자로 김동현(37·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카이스트를 졸업한 뒤 정보기술(IT) 전문 변호사를 꿈꾸며 연세대 로스쿨에 진학한 그는 2012년 뜻하지 않은 의료사고로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좌절하지 않고 공부에 매진해 2015년 제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시각 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고법 재판연구원에 임용됐으며, '장애인차별금지법 해설서'의 공동 집필에도 참여했다. 2017년부터는 서울시 장애인 인권센터에서 장애인 차별·학대사건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 변호사는 장애인이 된 후에도 불굴의 의지로 현실을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어준 점과 인권 옹호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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