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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사상 첫 대검찰청 감사 실시… 내달 18일부터

기관 운영 감사 실시

감사원(원장 최재형)이 다음달 18일부터 대검찰청(총장 문무일)에 대한 기관 운영 감사를 실시한다. 1963년 감사원이 설립된 이후 전국 검찰을 총괄하는 대검찰청을 감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검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달 초부터 대검에 인사·회계·자료 등을 요청하며 기관 감사를 위한 기초 조사에 나섰다. 감사원은 기초 조사가 마무리 되면 6월 18일부터 7월 4일까지 본격적인 감사에 돌입한다.

 

이번 감사에는 감사원 인력 약 20명이 투입되며 행정·안전감사국 제2과 뿐 아니라 상급부서격인 제1과 인력도 일부 동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8일부터 대검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상주하며 자료 분석 등 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이번 감사에서 검찰의 수사 관련 기밀 자료 등은 제외된다.

 

감사원은 그동안 대검의 상급부서인 법무부를 상대로만 감사를 해왔다. 대검이 법무부를 통하지 않고 직접 감사 대상이 된 것은 처음인 셈이다.


지난 1월 취임한 최 원장은 3월 기자 간담회에서 "대검과 일부 지검·고검과 국정원에 대한 감사를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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