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신문

대한변리사회

메뉴
검색
대한변리사회

"낡은 틀 걷고 새 시대 열겠다"

오세중 대한변리사회장 취임식

제40대 대한변리사회장으로 당선한 오세중 신임 회장이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오 회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 등 비약적 기술변혁에 따라 우리 삶과 사회에도 새로운 질서가 도래하고 있다"며 "변리사는 지식산업재산권 분야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주체"라고 말했다. 


141617.jpg


그는 "새 시대에 맞는 변리사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며 "법조권력으로 대표되는 소수 기득권 집단의 특권과 독점체계라는 낡은 틀을 걷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전문가가 서로의 전문영역을 존중하고 공존하면서 법률소비자를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가깝게는 젊은 변리사의 삶을, 멀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기업의 지식경영의 동반자가 되는 길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 권혁중 한국 특허정보원장, 이찬희(53·사법연수원 30기) 서울변호사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영상축전을 보냈다. 정 의장과 우 대표는 영상축전에서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찬희 서울변회장은 축사에서 "전문직 수가 늘어나면서 변호사·변리사 직역 간 갈등도 고조되고 있는데 국민을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꾸준히 소통해 갈등을 줄이는 한편 전문성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변리사회장 선거에서 당선한 오 회장은 지난 2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 홍익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오 회장은 제32회 변리사시험에 합격해 해오름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로 활동했다. 변리사법 하위법령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변리사회 제2대 대의원회 의장, 제1대 대의원회 부의장, 제3대·제4대 대의원을 지냈다. 대한변리사회 제2대 법무법인 대리 상표출원 무효처분 취소소송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