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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청변

[날아라 청변] 언론중재위 문윤정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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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전문 변호사를 꿈꾸는 청년 변호사가 있다. 언론중재위원회 사내변호사로 법조인의 첫발을 내딛은 문윤정(29·사법연수원 46기·사진) 변호사다.


"201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에서 공부하면서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더군요. 실무수습을 하던 중 언론보도로 인해 인격권 침해 등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조정 등 소송 외 분쟁해결수단(ADR)을 통해 해결하는 언론중재제도를 알게 되면서 매료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법률지식을 '공익'을 위해 활용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구요."

 

그는 올 초부터 언론중재위 접수상담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접수상담팀은 언론조정·중재신청과 언론 관련 피해에 관한 상담을 바탕으로 조정·중재신청서의 구비요건 검토와 신청서 접수 업무를 담당해요. 업무를 하면서 언론이 얼마나 파급력이 크고 영향을 끼치는지 실감하고 있죠. 접수상담팀에서 시작해 최종 조정까지 마무리되면,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일까지 잘 해결돼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해 주시는 민원인들도 계신데, 그럴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문 변호사는 언론 전문 법률가를 꿈꾸고 있다. "법대에 다닐 때 헌법 수업시간에 '언론의 자유와 인격권의 충돌 시 해결 방안'을 공부하면서 처음 언론 관련 법 이슈를 접했습니다. 언론중재위에서 실제 관련 사건을 다루며 실무를 익히고 제도 개선 방안 등도 연구하려고 합니다. 법학과 언론학 두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해 언론 보도의 자유는 물론 그 이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격권 침해 문제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구제 수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또 언론중재위에서 진행되는 ADR 절차를 좀더 견고하게 발전시켜 다른 분쟁 영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일조하고 싶습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지금은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많은 것을 배우는데 매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배움의 자세로 모든 사건들을 임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주어진 사건 하나하나가 제 가족에게 일어난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당사자에게 도움을 주고 더불어 저도 성장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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