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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판결

[카드뉴스-판결] 한겨울 골프장 인조매트서 티샷 중 미끄러져 다쳤다면 "골프장 측, 40%물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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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2015가단104440

#인조매트 #골프연습장 #사고방지 #골프장책임 #판결카드뉴스 #법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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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경기도 용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Y컨트리클럽 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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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A 씨는 지인들과 함께 컨트리클럽을 찾았죠.

이날 골프에서 A씨는 8번 홀에서 티샷을 하기 위해 티잉그라운드에 깔려 있는 인조매트 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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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여기서 드라이버로 티샷하다 왼발이 미끄러지면서 오른쪽으로 넘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A 씨의 오른발 골프화가 인조매트에서 떨어지지 않아 오른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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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이듬해 6월 컨트리클럽 운영사인 B사를 상대로 소송을 냅니다.
"골프장 시설물의 설치·보존상의 하자로 사고가 났다"
"3100여만원을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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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골프장의 책임을 40% 인정합니다.
"인조매트는 겨울 영하의 기온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습기나 물과 결합해 미끄러워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에너지로 운동하는 드라이버 스윙 동작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
"인조매트를 티잉 그라운드에 설치한 B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제반조치를 취했어야 함에도 이를 게을리 한 잘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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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 씨의 잘못도 인정합니다.
"A 씨도 인조매트에 골프화가 미끄러질 수도 있다는 점을 예상하고 인조매트나 골프화에 묻은 물기나 잔설을 잘 털어내지 못한 과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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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골프장들은 잔디 보호 목적과 땅이 얼어있어 티가 잘 꽂히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조매트 위에서 티샷을 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 방지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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