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아재연합)은 지난 30~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사무처장 회의를 열었다. 김용헌(61·사법연수원 11기)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에서 아재연합 상설사무국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김 처장의 제안을 계기로 회의 참석자들은 회의 기간 동안 아재연합 상설사무국 설치에 관해 깊이 논의했다. 상설사무국 설치 여부는 오는 8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릴 아재연합 3차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2010년 7월 창설된 아재연합은 아시아 지역 헌법재판기관 협의체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16개국 헌법재판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헌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재연합 상설사무국의 한국 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한편 대한민국 헌재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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